서남권 대표적인 천문과학관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현장체험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총 관람인원 26,500여명 중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148개 단체 13,500명 가량이 방문하였으며
이는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와 연계한 천문대 현장체험활동코스가 자리매김을 한 셈이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현장체험 학습을 하고있다.
또한, 현장체험 학습의 특성상 오전 10시에서 오후 16시 사이에 관람객이 집중되는 성향을 보여주고 있으며, 매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600mm 주망원경과 태양전용망원경, 가상 비행시뮬레이션, 4D영화관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춘향테마파크와 연계하여 “낮에는 항공체험, 밤에는 별을 보는”천문대 고유의 기능에 판소리 마당극 공연과 박물관 관람 및 전통문화 체험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한 체험활동형 천문대로 개관이래 현재까지 약 12만명 정도가 방문하였다.
▲남원 항공우주천문대가 현장체험 명소로 각광을 받고있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하반기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올 겨울방학 중 관내 학생
대상‘천체관측회’개최와 남원교육지원청 연계사업‘사랑 애(愛)가족캠프’과학소외지역‘찾아가는 천문대’
운영‘유치원 교사대상 천문연수’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교육기부 과학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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