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시민들의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원순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종이팩-화장지 교환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종이팩을 모아 지정 장소에서 종이팩을 친환경 화장지로 교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종이팩 수거율도 높이고, 종이팩을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교환 장소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이며, 200㎖ 종이팩(10g) 50매당 친환경 화장지 1개, 500㎖ 종이팩(20g) 25매당 친환경 화장지 1개, 1000㎖ 종이팩(30g) 15매당 친환경 화장지 1개를 교환해 준다.
또한, 환경과는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 뿐만 아니라 ‘폐건전지-쓰레기봉투 교환사업’을 추진하여,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율을 높이는 데 있어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시 환경과장은 본 사업이 배출된 종이팩 쓰레기의 자원 재활용을 높이고 친환경 화장지도 받아 사용할 수 있게 하여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고 하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