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희망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오지마을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그늘진 곳까지 세세히 살피는『찾아가는 현장민원 120 민원봉사대』를 운영한다.
이에 “120 민원 봉사대”는 16일 이영태 시민소통실장을 비롯한 120 현장민원 봉사 대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보절면 개신 마을에서 봉사행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13세대의 노후화된 전기 수선 등 34건을 정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하여 시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고객감동 현장 행정에 기여하였다.
발대식에 참여한 이 실장은 “소외계층에게 원스톱 가사 도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120 민원봉사단의 귀한 손길로 사랑의 열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봉사대와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120 민원봉사대는 매주 화 ․ 목요일 1개 마을씩 년 60개 마을을 선정하여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 전기, 가스, 수도, 문고리 보수와 미용 봉사자의 협조로 거동이 불편하시고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에게 미용봉사도 실시하고,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수리봉사 팀도 참여하여 농가의 고장 난 농기계 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남원시 관계자는 희망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열어가는 현장중심 가사서비스 추진 등 『120 민원봉사대』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임을 밝히고,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세대에서 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면 120민원 전화(063-120-5)를 눌러줄 것을 당부했다.
2016년도에는 575세대를 방문하여 6,030건의 고장 및 노후시설을 수리·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고객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기도 하였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