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통행과 주민편의를 위해 가로등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올 한 해 동안 4억 2,000여 만원을 들여 가로등 225등을 새로 설치하고, 낡은 가로등 240등은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로등 신설지역 현장조사를 2월 말까지 완료하고, 3월 중 공사 설계를 거쳐 7월까지 설치 및 정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의 올해 가로등 신설 사업은 야간작업 중 농기계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농촌지역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또, 도시지역은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가로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원시에는 현재 가로등과 보안등 1만2,714등이 설치돼 있다.
남원시는 또,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장난 가로등은 기동처리반이 신속히 보수해 밝고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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