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국가유공자회 남원시지회 주관으로 2. 16.(목) 10시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장 및 6.25참전국가유공자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와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남원시지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올바른 국가안보의식을 강화하고자 지회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열성적으로 지회활동을 펼쳐온 송동면 분회, 덕과면 분회가 모범분회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 대회사, 김상영 전지회장 이임사와 강대열 지회장의 취임사, 결의문 낭독, 전우가 제창, 만세삼창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결의문을 통해 북한의 핵무장 위협을 규탄하고 6.25전쟁의 올바른 교육과 국군포로의 무조건 송환을 촉구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경제적 풍요로움은 모두 참전용사들의 희생에서 비롯된 것이며, 국가안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이때에 시민안보의식 고취와 애국심 함양을 위한 안보결의대회를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한 회원 여러분들이 더욱 열성적으로 활동하여 국가안보의 초석을 다지고 통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시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서도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였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