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장(청장 조희현)은 15일 남원경찰서를 격려 방문하여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직원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희현 청장은 경찰서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협력단체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지역 치안확립을 위해 경찰업무에 협조하는 협력단체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현장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경제사범 50여명을 검거한 수사과 김정철 경사와 목욕탕에서 쓰러진 시민을 신속한 구조로 생명을 구한 중앙지구대 박창규 경위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현장경찰관들과 업무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암묵지(暗默知) 경찰관들과 오찬간담회 자리를 갖고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경찰관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폭넓게 청취했다.
암묵지 경찰관 은 사려가 매우 깊고 세상 이치를 헤아려 업무처리를 하는 경찰관을 일컫는다.
조희현 청장은 “이해와 격려로 열심히 근무하는 동료와 후배가 귀감받고 존중받는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어느 부서 어디서든 자신이 있는 곳에서 최상의 표준모델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북도민의 치안확립을 위해서는 전북경찰이 하나되어 노력해야하며, 그 노력을 통해 남원경찰 뿐만 아니라 전북경찰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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