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지난 7일 13:30경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서 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운봉․산내파출소장, 국립공원관리공단 및 민간인 2명과 함께 정령치 통제구간 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 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 하였다.
폭설이나 도로 결빙 등으로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지리산 정령치 구간은 16년 11월 27일부터 17년 3월 13일까지 고기3거리~ 정령치 ~ 달궁삼거리 12km의 구간을 도로 통제구간으로 지정하여 차량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탐방객 조난 등을 대비하여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지소와 핫라인을 구축하여 통제구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통제구간 안내판 및 시정장치 등을 합동으로 시설 점검하여 도로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철수 경비교통과장은“남원경찰과 관계 기관이 합심하여 폭설로 인한 남원지역의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며 겨울철 교통안전관리에 협조를 당부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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