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생활실태와 사회적 관계 등을 고려해 선정한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 1,212명에 대하여 읍․면․동에 배치되어 있는 46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주 2회 전화서비스 및 주 1회 직접방문을 통해 안전 확인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폭설이나 한파특보 발령 시에는 수시로 연락을 취하여 독거노인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화재 및 가스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응급안전알림시스템을 설치하였다. 응급관리요원이 매일 시스템 상황을 살펴 대상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고장 및 불량 장비가 있을 시 교체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여 사전 대비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도 노인 장기요양등급 외 A, B를 받으신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사업을 통하여 요양보호사가 대상 어르신 댁에 찾아가 청소 및 식사 준비 등의 방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업 담당자가 무작위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가정방문을 통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월 19일에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수행기관 13개소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사업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어르신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내실 있게 구축하고, 체감도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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