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서 남원시는 1. 31일 시청 강당에서 관련공무원과 산불감시원, 공공산림가꾸기사업단 등 174명을 대상으로 산불감시원 근무요령,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대한 교육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한『산불방지 및 산림분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남원시는 2월 1일부터 시청과 읍・면・동 21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및 기동순찰대원 118명을 산불취약 지역에 배치하여 초기 진화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공공산림가꾸기사업단 10명도 산불위험시기에는 위험지에 집중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 위험이 있는 보절 천황봉 등 7개산 27개소 5,801㏊에 대하여 입산통제를 실시하고, 등산로 11개산 7개로선 24㎞에 대하여는 산불발생 위험여건에 따라 폐쇄 조치하여 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을 최대한 억제키로 하였으며,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 산불위험요인은 8마을별로 공동 소각을 실시하고 개별 소각은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발대식에서 “소중한 우리 산림이 산불로 인해 소실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진화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 민족정기와 맥을 같이 해온 소나무가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산불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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