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설날 연휴인 지난 30일 오후 3시 50분경 부영사우나에서 쓰러진 사람을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구조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남원서 중앙지구대 1팀장 경위 박창규는 설 연휴인 지난 30일 휴무 중이었고 때마침 남원 도통동 소재 ○○사우나에서 목욕을 하던 도중 온탕에 누운채 사람이 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박창규 팀장은 발견 즉시 온탕에 떠 있는 사람을 구조하고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 후 기도확보와 동시에 주변시민들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으며, 주변사람들로 하여금 119에 신고하게 하는 등 신속한 조치로 귀중한 한 생명을 구하였다.
쓰러진 남성은 평소 신장질환을 앓고 있어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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