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흥겨운 연희마당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28일(토) 오후 3시 예원당 마당에서 <국악으로 여는 새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세시풍속이 함께하는 기획으로 예전의 설 풍경을 재현하고 우리음악의 신명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 1시간 전부터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이 열리며, 닭띠(05, 93, 81, 69, 57년생)관람객, 한복을 입은 관람객, 3대가 함께 온가족 관람객에게는 신년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새해를 여는 <길놀이>는 2016년 흥부제 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주천면 농악단이, 이어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과 사물놀이가 함께하는 <진도북춤>을 선보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줄타기>는 영화<왕의 남자>에서 장생(감우성)의 대역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린 권원태 명인이 출연하여 줄타기의 묘미와 재담으로 관람오신 분들에게 흥겨운 연희마당을 선사 한다.
공연 1시간 전부터 주차장에서 설맞이 가족퀴즈대회, 가족대항 투호던지기, 널뛰기, 연날리기,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가래떡구이 맛보기, 새총사냥 등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문의는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과 전화(063-620-2324)로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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