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설 명절은 온정이 넘쳤다.
남원시는 설을 맞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이용해 281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탄소포인트 성금은 남원시 가정 및 상가점포 등이 전기, 수도 절약운동에 참여해 발생한 2014년 하반기, 2015년 상・하반기 인센티브로 참여 대상자 가운데 찾아가지 않거나 좋은 일에 써달라며 기부를 요청한 239세대의 금액이다.
주생면 발전협의회, 이장단, 농촌지도자회, 청년연합회, 농가주부모임, 의용소방대, 종교단체도 250만원어치의 상품권을, 익명의 기부자는 사과 15상자를 관내 소년소녀 가정에 전달했다.
죽항동발전협의회(회장 김숙자)도 관내 경로당 7곳에 냉동만두를, 홀로노인과 장애인 13가정에 모두 65만원을 후원했다.
봉사단체 토성클럽(회장 이완용)도 지난해에 이어 백미 50포(10kg)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강면 얼굴없는 천사는 올해도 백미 100포(20kg)를 기탁했다. 대강면 얼굴없는 천사는 지난 2010년부터 7년째 총 700포대(시가 2,800여마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강면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도 쌀 15포대(20kg) 전달했다.
대강면 발전협의회와 이장협의회도 생필품을 전달하며 설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