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온실가스도 줄이면서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실천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 및 전광판, 소식지 등을 활용해 △설 선물은 친환경상품으로, 구매는 그린카드로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로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등 실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설 명절보내기 실천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남원시는 23일부터 일주일간 유동인구가 많은 공설시장 및 남원역, 터미널 주변에서 친환경 설 명절보내기 거리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설 명절보내기 거리캠페인에서는 친환경 설 명절 실천수칙 서약과 함께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탄소포인트제 등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기간 동안 남원대표 SNS ‘남원좋아’페이스북의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관련 글을 스크랩하거나 공유하기를 통해‘친환경 설 명절 소문내기’에 동참하는 이들에게는 친환경 장바구니를 2017년 2월 10일까지 남원시청 환경과에서 증정함으로써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출발․급가속․급감속 하지 않기 등 친환경 운전을 통한 온실가스 줄이기,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않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에너지를 절약하여 온실가스를 줄이고 뜻깊은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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