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춘향골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에서는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회원들이 성심성의껏 모은 100만원을 전달했다.
운봉지역의 47가구의 파프리카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춘향골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은 지역 특화품목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된 운영실태평가에서 2016년 6년 연속으로 원예전문생산단지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될 만큼 우수한 조직이다.
춘향골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 오범록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작은 성의나마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꾸준한 이웃돕기 참여 의사를 밝혔다.
운봉읍장은 지역단체의 자발적인 이웃돕기 참여 덕분에 춥고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얻을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 내 나눔문화에 앞장서 달라며 격려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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