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춘향전’속의 관치문화를 해학적으로 복원하여 길거리 퍼레이드와 퓨전 마당극으로 각색한 남원의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써 매년 봄,가을 주말(토,일)에 남원시의 특화관광거점인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에서 운영된다.
순수 남원시민 90여명으로 구성된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은 2007년 창단 이래 400여회가 넘는 공연과 타 지역 방문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제10회 광주충장축제(2013년) 전국 거리퍼레이드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였고, 남원문화원 주관 남원향토문화대상(2014)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17년은 ‘대한민국을 휘젓는 남원의 힘을 보여줍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신규 공연단 양성교육과 팀별 공연마인드 함양 및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연기념품 개발에 집중 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내나라여행 박람회(2월)와 서울 도심권 보행전용거리 공연(세종대로. 4월), 명동, 인사동과 다중집합장소, 주요 행사장 등에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신관사또부임행차Ⅱ 동헌재판극 ‘양반과 상놈’ 시나리오를 개발하였고, 관광지내 마당극 전용공연장 ‘남원루’를 설치하여 올해부터는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남원시 관광협의회(위원장 배종철)은 “10년 연속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 선정에 함께해 준 공연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지역문화 관광상품으로 지속 운영하여 관광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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