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남원 옻칠목공예품만큼, 남원 옻칠 목공예가들의 따뜻한 마음씨에도 눈길이 쏠린다.
남원시 옻칠 갈이교육 수강생들은 1년여의 교육기간동안 자체 제작한 옻칠 컵과 수저, 볼펜 외에도 다양한 생활 옻칠목공예품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전액(총2,141천원)을 장애우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였다.
남원시는 지난 12월 15일, 남원의 옻칠 목공예산업을 이끌어갈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한‘2016 남원시 옻칠 갈이교육강좌’를 마무리 하면서 작품전시회와 더불어, 고가인 옻칠 목공예품의 이용 확대를 위해 수강생과 강사진 및 옻칠 목공예 동호회인 옻사랑, 남원갈이문화회의원들의 옻칠목공예품을 시중가에 비해 약30~70%할인된 가격으로 할인판매전을 가진바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5월 추진한『제19회 남원시 전국목공예대전』의 작품 출품료 2,460천원도 전액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하여, 남원시 인재양성에도 힘을 모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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