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동·금동·왕정동 행정복지센터와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가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위 기관의 대표자는 12월 22일 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복지사업의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중앙지구대에서는 관할지역 순찰 및 사건·사고 처리 등 업무 추진 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을 발견할 경우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정보를 제공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해당 가구에 방문·상담 등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회복지담당자가 강력범죄 전과자, 알코올중독자 등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가구에 방문 상담 시 경찰관이 동행해 복지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의 관계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숨어있는 복지대상자를 찾아서 지원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힘을 모으겠다.” 라고 각오를 다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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