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우수시설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도의 도서관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도내 공립작은도서관 127개관을 대상으로 전북도청에서 실시한 2016년 운영평가에서 남원시 인월면 새싹작은도서관이 운영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16년 10월 31일까지의 운영실적을 크게 6가지 분야(시설, 운영, 문화콘텐츠, 주민협의체 교류 협력, 행사참여, 운영우수)로 나누어 심사하였으며, 이 중에서 인월면 새싹작은도서관은 주민의 독서활동과 도서관 서비스 개선 등에 있어서 두각을 드러낸 사례를 인정받았다.
새싹작은도서관 운영자는 ‘책 친구 지원사업’과 같은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하여 지리산 지역의 아이들에게 유익한 독서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였고, 바리스타 체험과 같이 성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하였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 발표 대회준비를 돕는 등 다문화인 이용자에게도 진심어린 태도로 도서관을 이용하기 편하도록 배려하였다.
한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상금은 업무용 전산기기 수리비용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앞으로도 새싹작은도서관은 지리산권 지역 주민들에게 더 좋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서 비치에 힘쓰고, 다문화인이 자연스럽게 한국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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