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주차장 부족으로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해왔던 예촌 부근 도심지 내 주차문제 개선을 위하여 이달부터 광한북로 옆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남원 제일교회와 토지 무상사용 협약을 맺고 쌍교동 238-1번지 일대에 사업비 10백만원을 투입해 주차면수 15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환경 만들기에 앞장선다.
이번 추진하는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12월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주차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도심지 내 상가 이용객들의 주차불편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우선순위에 따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38억 원을 들여 남원시 내 3개소에 169면의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토지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방치된 공터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나갈 계획이다.
교통과 관계자는 “시내권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에 남원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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