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남원시 용성초등학교(교장 배석기) 학생회는 동충동주민센터를 내방하여 학생들이 모은 성금 약 33만원과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기탁하였다.
이에 박석만 동충동장은 “학생분이 보내준 작은 기부가 따뜻한 사랑이 되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 생각한다.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열매가 많이 열릴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하였다.
남원시 동충동은 연말연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 1월 31일까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주제로『희망 2017 나눔캠페인』성금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동충동 통장님들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현재 약 300만 원 정도의 성금이 모금되었으며, 연일 많은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어 사랑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