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야생동물 로드킬을 저감하고 서식환경 보호하고자 소규모 생태이동통로를 지리산 관통도로인 지방도 737호선(도계삼거리에서 정령치 방향 약 1.1km 지점)에 설치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소규모 생태이동통로는 환경부 생태통로 설치 및 관리지침에 명시된 도로횡단 보완시설로 매년 가장 많은 로드킬 발생 개체인 다람쥐 등 설치류의 서식지 연결을 도모하는 시설이다.
지리산북부사무소 손영조 자원보전과장은“향후 야생생물보호단을 활용하여 무인센서카메라 설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및 설치효과를 분석하여 로드킬 저감시설을 확대해 나가는 등 야생동물 서식환경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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