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의 단합의 장으로 마련된 용남시장 시민대축제가 12월 9일 오전 11시 용남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행사는 용남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그동안 숨은 끼를 갈고닦은 상인동아리팀의 오프닝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12팀의 노래자랑 참가자들이 멋진 노래실력을 선보이고 지선영, 안동춘등 초대가수의 흥겨운 축하공연과 조선마술사 이경재의 마술공연이 펼쳐져 시장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을 위한 키즈존 ․ 전통놀이체험 ․ 하나되어 만들기체험행사와 함께 특화장터와 먹거리 무료제공코너도 준비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김병철 용남시장 상인회장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변화된 용남시장의 모습을 선보이는 기회가 되었으며 시장상인들과 지역주민의 한마당 축제가 펼쳐져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찾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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