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남원지회(회장 윤영근)는 지난 7일 저녁 지리산소극장에서 '2016 남원예술인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2016 남원 예술인의 한마당’은 올 한해 문화예술 활동을 결산하고 남원지역 분야별 예술인들이 한해를 보내며 서로 소통하는 송년의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과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각 분야별 예술상 시상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시상은 한국예총으로부터 남원시청 문화관광과 김순자 문화예술담당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지회별로 6명(유보라, 조명현, 형효순, 김영기, 박현희, 박계정)이 남원예총 예술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예총 남원지회는 1984년 창립돼 30여년간 남원지역 문화예술 진흥, 문화예술인의 권익옹호 및 상호간 친목도모 등을 위해 활동해 온 단체로 현재 7개 지회(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음악) 150여 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행사에 참석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은 문화예술의 본향으로 남원예총이 문화도시 남원의 문화예술 향유에서부터 나아가 미래 문화 창조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남원 지역예술인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민들에게 남원의 예술 발전 모습을 보여주어 애향심과 자긍심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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