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지난 6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문제 해결 및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솔루션팀(Solution-Team )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정폭력 솔루션팀은 경찰을 비롯해 분야별 관련 기관 및 사회단체 전문가로 구성, 가정폭력 등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지역사회 통합지원단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도통주민센터, YWCA상담소,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기관 및 사회단체 전문가가 참여해 피해사례 관련 상호 검토 및 확인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피해가정에 대한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과 병원비 지원 및 생활비 등 경제적 지원과 지속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남원서는 주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가정폭력 재발방지와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한 상담 및 법률자문, 보호조치 등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황종택 서장은“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는 통합지원단 네트워크를 내실 있게 활용해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등 사후관리까지 세심한 업무추진으로 언제나 안전하고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