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에서는 그동안 겨울철 김장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지만 전통음식문화전수를 위하여 고추장담그기 체험행사로 변경하였고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여. 작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전수교육에 이어서 올해에는 마을회관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회원들이 직접 찹쌀을 엿기름과 섞어 식혜로 만들고 정성으로 조청으로 만들어서 고춧가루와 버무려 만드는 전통방식을 그대로 재연함으로써 잊혀져가는 전통식품고추장 제조방법을 알리고 줄어드는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용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 생활개선연합회 회장(강정임)은 쌀소비촉진 일환으로 찹쌀을 이용한 전통고추장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되어 기쁘고, 회원들과 함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고추장을 이웃들과 나누면서 훈훈하고 따듯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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