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길 찾기 편의를 위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306개를 추가 설치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행자용 도로명판 부착사업은 정부의 특별교부세 21,000천원을 확보해 지난 10월 부착위치 현장조사를 통해 위치와 수량을 확정하고 관내 105개 골목길 시점과 종점 및 중간지점의 건물외벽이나 담장에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설치돼 도로명주소 생활화 및 사용률 제고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은 대부분 도로변 가로등 및 신호등이나 도로표지판 지주에 현수식으로 설치, 차량 운전자들 편의 위주에 역점을 두고 설치하여 왔으나, 골목길 및 이면도로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추가설치로 도로명주소의 활용도 및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보행자가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양완철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국비를 확보해 보행자 눈높이에 맞춘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계속적으로 설치해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주소 찾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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