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성금접수 창구에는 연말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따스한 이웃사랑 성금이 연일 접수되고 있다.
남원시 백제약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스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총 1000만원(터미널점, 남원의료원점 각 500만원씩)을 기탁하였다.
남원시 의료제공을 책임지고 있는 백제약국은 그동안 보청기 지원, 구급상자 전달, 무료청력검사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사업체이다. 또한, 이번 기부는 백제약국 직원들이 1년 동안 모은 사랑의 저금통(약 200만원)과 백제약국 주차장 관리인들이 폐지를 모아 마련한 성금을 보태어 함께 기탁 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더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동참하시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따스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