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마지막 기획전시인 ‘남원을 담다 REPRESENTED : NAMWON’는 현대 한국 회화의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회화정신(회장 신장식) 작가들의 기획초대전으로 한국 컨템포러리 아트의 현 주소를 알아볼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회화정신전은 동양화, 서양화라는 전공의 개념이 교육현장 뿐 아니라 화단에서도 장르의 개념으로 고착되는 점을 안타깝게 여기는 젊은 작가들이 모여 1988년에 출발한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는 남원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권기동 외 24인의 작가들이 독창적인 조형언어로 풀어낸 약 4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남원을 담다’ 전시를 더욱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어우렁더우렁’은 KB 국민은행 박물관 노닐기 지원 사업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016년 12월 3일 토요일 오후 3시 수지미술관 아뜰리에에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 (063)631-1009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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