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남원시가 후원하고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회장 나덕주)에서 민주화대장정 사업의 일환으로 주요도시 순회공연을 기획, 2011년 마산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세종시에서는 6번째 순회공연을 맞는다. 이 공연으로 열사를 추모하는 마음을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열열사가’는 2010년 열사 50주기 추모에 맞추어 제작된 열사에 대한 추모의 마음이 담긴 창작 판소리이다. 출연진은 남원시립국악단 이난초 명창을 비롯한 9명으로 구성되고, 공연은 1부 김주열 열사 콘서트와 2부 판소리 공연으로 나뉘어 2시간동안 진행된다.
그 동안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는 남원시의 지원을 받아 열사의 민주화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동서화합을 위하여 여러 가지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는데, 2008년 ‘동서화합 김주열 민주성화봉송 대장정’과, 2009년 ‘다큐멘터리 민주횃불 김주열’을 제작, 열사 50주기인 2010년도에는 ‘민주국민장’으로 열사에 대한 추모행사를 가진 바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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