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수지미술관(관장 심은희)은 2016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예술교육]“수지에 문화예술을 꽃 피우다”의 결과발표로 전시회 및 수지장터(아트프리마켓)를 개최한다.
본 프로그램은 남원시 수지면 주민들의 문화예술을 통한 모임이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하게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참여자가 직접 디자인한 커뮤니티공간을 바탕으로 수지장터를 만들어 옛 장터의 기능 중 하나인 정보교환을 통해 도시민과의 소통을 이끌어내고,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수지장터 참여 셀러로는 농산물, 동물체험(앵무새와 동물친구들), 떡(메밀꽃 피는 항아리), 분식(떡볶이, 어묵 등), 수공예품(목기, 천연염색 등), 소시지∙핫도그(정진푸드), 유기농 유제품(우유, 치즈 등), 커피(풍경) 등이 참여한다.
수지장터는 수지면의 최초의 아트프리마켓이며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로컬문화를 형성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11월 26일(토) 수지미술관 아뜰리에(무료입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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