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전북교구 봉공회(회장 안현진)가 11월 21일 겨울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10세대에게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원불교 전북교구 봉공회는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을 무아봉공의 정신으로 돕는다는 취지하에 1989년 9월 3일 설립되었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불교 전북교구 봉공회는 북한돕기 사업, 노인시설 목욕봉사, 복지시설 노력봉사, 장애인 가정봉사 등 매년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주민복지과 조환익 과장은 “관내에 연탄불에 의지해 겨울을 나야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선의를 가지고 있어도 실천에 옮기기 힘든 불경기에 아무 조건 없이 많은 연탄을 꾸준히 기탁해 주셔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를 표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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