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원예활동생활화 연구회회원 45명(회장 오영남)이 지난 3월부터 어린 국화 묘를 길러 목부작, 석부작, 현애작, 대륜작 등 200여점의 작품을 완성하여 국화분재 전시회를 남원시청에서 5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
▲국화분재 전시회를 관람하고있는 박형규 부시장
이번 전시회는 2013년 시작으로 3회째로 개최되며 올해 3월부터 18회에 걸친 긴 교육과정을 국화를 소재로 하여 국화분재에 대하여 이해하고 국화에 대해 애정을 갖고 키워 꽃이 만개된 상태에서 이번 전시를 개최하였다.
▲국화분재 전시회를 관람하고있는 시민들
원예활동생활화 연구회 회원들은 목부작, 석부작, 입국, 현애, 대륜작을 만드는 실습교육을 통하여 작품을 만들고 있어 도시민의 농업원예 욕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건전하고 생산적인 취미활동으로 삼고 있다.
또한 생활원예의 대중화 및 이용계층 확대를 통하여 농촌여성들의 원예 전문기술 습득과 남원시 여성친화도시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국화분재 전시회를 관람하고있는 시민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올해 국화를 재배하는 과정의 호응이 높아서 내년에도 국화를 비롯하여 기타 생활원예를 소재로 교육을 진행하여 남원 여성회원들의 원예활동생활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며, 국화 전시로 원예작물을 전시하여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 등 여성친화도시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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