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남원지역 17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17일 남원고 등 5개 학교에서 실시됨에 따라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수립하고 교통소통 및 수험생 편의에 나섰다.
남원경찰은 시청 교통과 및 모범운전자와 협력하여 교통비상근무에 임하기로 하고, 시험장 입구에 순찰차 5대, 싸이카 2대를 집중 배치하여 수험생 이동로를 확보하는 한편, 주변도로 교통정체를 예상하여 불법 주·정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쌍섭 경비교통과장은 남원고 부근 공사현장에 방문하여 업체 관계자에게 수능시험 3교시 듣기평가(13:10∼13:35, 25분간)시간대에는 소음중지 등 정숙을 유지해줄 것을 협조를 구하였으며, 관내 수험장 학교 주변 공사여부 확인 및 관내 운전자들에게 경적소리 자제 등 자녀들이 수능시험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배려를 당부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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