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1일 오후 7시에 지리산 소극장에서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하모니가 있는 음악회에 시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2016 춘향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라는 주제로 2016년도 정기연주회를 통해 남원시민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공유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춘향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남원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01년에 시작하여 20015년까지 꾸준히 연 2회 정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시설위문공연을 시작으로 환우들과 그 가족들에게 노래라는 악기를 연주하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금년 추석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춘향합창단이 각종 위문공연과 자선음악회를 통해 따뜻한 메시지와 화려한 화음을 전달하는 음악의 전도사로 남원을 대표하는 대외문화 사절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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