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지난 4일 16:00부터 16:40까지 건강보험공단 강당에서 건강체조 수업을 듣는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남원에서 발생한 보행자 사고 및 사망사고를 설명하며, ‘무단횡단금지’ ‘야간에는 밝은 옷 입기’를 강조하며 일상생활속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법규 위반등을 설명하며 그 위험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차를 보지 않고 길을 건너는 경우가 많아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남원경찰서에서는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있는 시간대 및 장소를 선정하여 매주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쌍섭 경비교통과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밤이 길어지면서 오후 17시 이후에는 특히 밝은 옷을 입고 다니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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