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9일(토)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인사를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학부모, 아동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재능발표회는「꿈, 끼 알랑가 몰라?」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다. 25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댄스. 판소리. 합창. 마술. 난타, 우쿨렐레 등 아동청소년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센터별로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 되었다.
아이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선생님들과 학부모, 학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 놀고, 즐기고, 감동하는 멋진 시간을 가졌으며, 아이들의 단체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에 대한 미덕을 느낄 수 있었고,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길러 줌으로써 성장기 아이들의 인격형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
현재, 관내에는 25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센터장을 비롯한 80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600여명의 아이들이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남원시장(이환주)은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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