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무원들이 남원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 우리 고장의 문화·유적을 학습하고 탐방하는 하반기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에 이어 진행된‘우리 고장의 문화·유적 탐방’교육은 공무원이 먼저 남원을 사랑하고 제대로 알아야 남원을 홍보할 수 있다는 공감이 확산 되면서다.
‘역사·문화 숨은 그림 찾기’주제로 진행되는『남원이야기, 문화탐방 교육』은 오는 13일과 14일 노암동 함파우 소리체험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남원의 문화, 역사 이론 강의를 듣고 현장을 탐방해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남원시는‘2016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의 고장이지만, 그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현장지식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공무원이 먼저 이해하고 습득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랑스러운 남원문화와 역사를 알리기 위한 지식함양의 교육이 제기돼 왔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함께 탐방하며 해설이 있는 교육을 진행하여 생생하고 현실감을 더했다.
남원시장(이환주)은 “우리 공무원들의 자긍심은 우리 고장부터 시작 된다”며 “남원을 바로 알아가는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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