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름을 덜어준 아영면 자율방범대원 유경우씨에게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아영파출소는 지난11월 2일 07:40경 아영면 외지마을에 거주하는 정○○(90세)로부터 키우던 암소 1마리가
도주 하였는데, 거동이 불편하여 찾을 수 없으니 도와달라는 신고를 받았다.
즉시, 주변 마을이장들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하여 발견시 파출소 연락 및 마을앰프방송을 요청하고,
아영면 자율방범대(대장 오준록) 10여명과 함께 08:00-10:30까지 마을주변 축사 및 야산을 수색하여
마을에서 3km 떨어진 야산 계곡에서 도주한 암소를 발견하여 안전하게 주인에게 돌려주어 키우던 소를
잃고 걱정하던 90세 노인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마을주민은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협동하여 노인의 걱정을 덜어주었다”며 아영파출소 경찰관과 자율방범대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박정근 서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시간을 내어 협력방범에 기여한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찰은 민․경 협력방범 체제를 더욱 내실화 해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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