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마지막주 한 주간 사회적 약자 대상 생태복지 서비스 제공
- 국립공원 체험을 통한 삶의 활력소 제공 및 자연의 소중함 인식 제고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주간을 맞이하여“다 같이 지리산 속으로”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5일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행하기 좋은 시기인 9월 마지막 주 일주일(9.24~30)간을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주간’으로 선정하고 장애인, 취약계층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게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태나누리사업은 공적자금 또는 기업의 자발적 후원을 통한 바우처(지정기부) 기금을 이용하여 취약계층, 사회적약자 등에게 생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주간’에는 전국 20개 국립공원에서 사회적 약자 2,100명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전국에 위치한 사회복지단체(시설)와 협의하여 선정하였는데 장애인, 취약계층 아동, 취약계층 노인,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임산부, 한부모가족, 알콜중독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다.
특히 지리산국립공원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경북 시각장애인복지관의 시각 장애인 45명을 초청,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다.
우동제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앞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립공원 생태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건강한 국립공원 관리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