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가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일원에서 10.22(토)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산내면발전협의(회장 최재식)가 주관하고 산내면(면장 이영근)과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가 후원하는 이번 단풍축제 행사는 산내면 농악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행사를 알리는 개막 퍼포먼스, 천년송 소원빌기, 구절초비누 만들기, 단풍찍기, 책갈피 만들기, 기념엽서 쓰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청정산내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꿀,고사리, 오미자, 산채류 등 농특산품 판매행사도 있어 우리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연행사로는 민요, 통기타, 품바, 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
축제기간에 남원넷이 주최하는 전국 사진촬영대회가 약 500여명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룰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리산 뱀사골 입구에서 지리산 천년송까지 이르는 약 2.5km의 뱀사골 단풍길 걷기는 지리산 천혜의 비경과 뱀사골 단풍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낄 수 있어 가족과 함께 걷기에 더없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뱀사골 단풍은 10. 25일 전후하여 절정을 이루고 10월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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