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 유일의 소년소녀합창제로 제24회 전국시립소년소녀 합창제가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9월 23일,24일 양일간 진행됐다.
큰 규모에 걸맞게 첫째 날과 둘째 날 각각 12팀씩 참여해 총 24팀이 멋진 합창공연을 펼쳤으며, 남원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남여 단원 50여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24일(토) 4번째로 시작하는 남원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은 맑고 고운 음성으로 “도라지”, “가을밤” 두곡과 12팀의 연합합창곡으로 “다함께 노래를 부르자”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 널리 울려퍼졌다.
열심히 노력한 합창단은 자신들의 실력을 맘껏 뽑냈다.
한편 남원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은 2006.4월에 창단되어 제19회 정기공연으로 “흥부와 놀부” 뮤지컬 공연을 제24회 흥부제기념행사에 펼칠예정이다.
문화관광과장은 “합창제 참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활기찬 미래로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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