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을 각색한 퓨전 상설 공연물인 신관사또부임행차가 오는 10월 2일부터 본격적인 가을관광 시즌을 맞이하여 관광객 휘몰이에 나선다.
순수 시민 80여명으로 구성하여 매년 봄,가을 주말에 운영되고 있는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공연은 지난 상반기동안 (4월~6월) 20여회의 공연을 추진하며 우리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담당해온 상설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봄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내나라 여행박람회, 전북도민체전, 여름철 관광객을 위한 한 여름밤 상설공연과 타지역, 고속도로 홍보 활동, 광한루원 관광객맞이 취타대 환영공연 등을 실시하면서 남원홍보 전도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8월부터 춘향전 마당극Ⅱ 동헌재판극 ‘양반과 상놈’ 시나리오를 개발하였고, 남원문화도시사업단에서 추진중인 ‘사또樓’가 완공되는 11월경 신규작품을 선보일 계획으로 열심히 땀흘려 연습해 오고 있다.
신관사또부임행차는 올해 가을에도 우리지역의 각종 축제 및 인근 지역 초청 공연 등으로 분주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지난 9월 30일(금)에는 국제무형유산영상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전주한옥마을 일원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3시간여 공연으로 남원을 알렸으며, 10월1일(토)에는 광주광역시의 대표 거리축제인 추억의 7080 충장축제에 9년동안 참여하여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오는 10월 8일 ~ 9일에는 흥부제 행사와 10월 22일(토)에는 전국게이트볼 대회에 참여하여 우리시를 홍보할 계획이다.
남원을 사랑하는 순수한 시민들의 열정이 있어 더욱 빛나는 신관사또부임행차는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공연물로 관광객의 사랑의 받아왔다.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위원장 배종철)에서는 앞으로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볼거리와 체험을 접목한 다양한 컨텐츠를 보강하여 지역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광만족도 향상 및 관광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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