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관내 정령치로에 기초번호판 33개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건물이 없는 정령치로 산악도로에 관광객과 탐방객 그리고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고하고 위치정보를 표시한 기초번호판을 180개 설치 했다.
이번에 정령치로 잔여구간에 33개를 추가로 설치해 총 213개 42.2㎞에 걸쳐 도로변 가드레일에 설치했다.
시에서는 기초번호판 설치로 산악도로에서 예기치 못한 차량 결함이나 조난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운전자들이 도로변 가드레일에 200m 간격으로 부착 돼있는 위치정보(기초번호판)를 활용하면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완철 남원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으로 긴급상황 시 안전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초번호판을 설치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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