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 정보보안과(과장 이순종)는 지난 22일 남원시 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타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갑질 문화에 대하여 논의 하고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과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피해가 없도록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남원 경찰서는 운전면허교실, 다문화 가정 범죄예방, 외국인 근로자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면서 피해유형에 대하여 홍보하고 주변에 다른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고하여 줄 것을 홍보하였다.
또한 외국인 치안봉사단 12명을 적극 활용하여 신고하지 못한 피해 사례를 찾아 피해 사례가 발견될 경우 적극 조치하여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갑질 횡포의 피해가 없도록 꾸준하게 홍보 하기로 하였다.
한편, 혼인귀화여성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하여 적은 보수를 받고 영세 업체에 일하는 경우 급여 지연 지급, 무보수 잔업근무, 개인 심부름, 언어 소통 불편으로 등으로 갑질 피해를 당할 수 있어 이러한 사소한 갑질 사례도 예방하고 또한 불법체류자의 인권과 체불 등 불이익이 가는 사례도 파악하여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의 피해가 없도록 하고 불법체류자의 인권피해 및 체불임금에 대하여 법률상담과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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