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남원경찰서는 여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하여 관내 공원, 재래시장 등 공중화장실 총 25개소에 대한 여성안심비상벨을 설치키로 남원시․지리산국립공원과 협의, 최근 설치를 완료하였다.
먼저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리산 뱀사골, 달궁 등 계곡, 야영장 등에 5개소를 선정, 우선적으로 비상벨을 설치하였으며, 이어서 남원시 도심속향기원, 춘향테마파크 등 여성들이 많이 찾는 공원을 중심으로 20개소를 선정하여 비상벨 설치를 완료하였다.
여성안심비상벨은 화장실 내에서 위급상황시 화장실 칸칸에 설치 되어있는 비상벨을 누르면 외부 경광등과 비상벨이 작동하면서 주변에 도움을 청해 신속히 지역경찰관이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황종택 경찰서장은 “여성안심 비상벨 설치로 지역 주민이 좀 더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치안시스템’ 발굴을 통해 안전한 치안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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