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연휴 기간 중 역대 최대치인 529만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7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 7시30분 기준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으며 서행 거리는 414.5㎞다.
경부고속도로는 영동나들목에서 금강휴게소, 천안삼거리휴게소에서 천안나들목, 천안나들목에서 북천안나들목 등 51.3㎞ 구간과 부산방향 천안나들목에서 천안분기점, 경주나들목에서 경주화물휴게소, 경주화물슈게소에서 전읍교 등 27.2㎞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함안나들목에서 산인분기점, 산인분기점에서 칠원분기점, 칠원분기점에서 창원1터널서측 등 21.5㎞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에서 송악나들목, 송악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 행담도휴게소에서 서평택나들목 등 33.4㎞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방향 일죽나들목에서 남이천나들목, 남이천나들목에서 호법분기점, 마장분기점에서 서이천나들목 등 20.4㎞ 구간과 통영방향 진천나들목에서 증평나들목, 증평나들목에서 오창휴게소, 오창휴게소에서 오창나들목 등 19.6㎞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오후 8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광주 3시간40분 Δ대전 2시간30분 Δ강릉 2시간30분 Δ목포 4시간10분 Δ울산 4시간19분 등이다.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20분 Δ광주 3시간 Δ대전 1시간50분 Δ강릉 2시간30분 Δ목포 3시간50분 Δ울산 4시간34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방향 정체는 자정무렵 모두 해소될 전망"이라며 "서울방향은 내일(16일) 새벽 2,3시쯤은 되어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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