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 태양광조명시설을 일제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점검은 관내 전문업체가 참여해 시설이 적절하게 운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또한, 모든 태양광 조명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하자 원인을 파악해 배터리 교체 등 시민 불편이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원시는 2011년부터 읍면동 추천을 받아 승강장 74곳에 설치했다.
태양광조명주간 동안 비축한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야간 승강장 내부에 전등이 들어오게 하는 사업으로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거나 콘트롤러 등에 이상이 발생하면 점등이 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버스승강장에 태양광조명시설을 설치로 야간 범죄 예방 및 농촌지역 교통안전에 기여하는 사업 효과가 커 지속적으로 버스승강장 태양광조명시설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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