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최근 벌 쏘임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 하는 등 산행 시 벌 쏘임에 주의 하라고 당부했다.
중추절 이전에 벌초를 하기 위해 산행이 많아지면서 벌 쏘임 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벌 쏘임 예방요령은 검은색 옷차림 삼가, 벌 쏘임에 쇼크가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야외활동 주의입니다.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자세를 낮춰 팔을 휘젓지 말고 머리를 감싸며 벌집에서 직선거리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빠르게 벗어나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냉찔짐을 하면서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탐방시설과 우동제 과장은 “벌 쏘임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점을 명시하여 정해진 탐방로 이용 및 주변에 음료수․과일 등 단 음식을 가까이 두지 맙시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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