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부모사망,이혼, 가출, 학대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관내 가정위탁아동 63세대 90명에 대해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이번 결연 및 위문에는 남원시청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결연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에 대한 애로사항청취 및 진로상담. 사기진작 등 정서적 지원에 힘써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위문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추석을 맞이하여 비록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아동에 대해 부족한 부분을 상담 해줄 수 있는 멘토역할을 할수 있는 계기가 되어 행복하다”고 답했다.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 저소득층 발굴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문화 확산에도 적극 앞장서며 매년 가정위탁아동 결연 위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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