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 남원 지리산로타리클럽(회장 공만수) 회원 20여명은 10일 추석을 앞두고 무연고 묘지(54기) 벌초와 인월면과 함양군 경계의 봉사탑 주변 제초작업과 주변정비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회원들은 오전부터 벌초에 필요한 도구들을 지참하고 54여기의 무연고 묘지 벌초를 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으로 예를 갖추었다.
또한, 도계(전북과 경남의 도 경계)에 위치한 로타리 봉사탑 주위를 함양로타리클럽(회장 이홍곤) 회원들과 함께 제초하고 정비를 하며 영, 호남의 우호의 정을 나누었다.
지리산 로타리클럽의 무연고 묘지 벌초와 봉사탑 제초 봉사활동은 30년을 이어 오고있으며, 3670지구 지리산로타리안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리산로타리클럽 공만수 회장은 "흥부의 고장답게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며 "지리산로타리클럽은 일회성에 그치는 봉사할동 보다는 지역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되는 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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